[새벽본문: 막:12:41-44(담임목사님)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환영 속에서 입성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하실 말씀이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헌금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두 렙돈을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말씀에 생활비 전부를 넣었다고 나옵니다. (두 렙돈은 하루 일한 노동의 64분의 1의 값입니다) 존 웨슬러는 “거듭남의 마지막은 돈 지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의 거듭남과 성령 충만함을 알 수 있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향유를 부은 여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알고 머리털로 발을 씻기고 그 발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드린 것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상한 심령으로 나와서 은혜를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상한 심령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인 줄 믿습니다]
찬: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네.
사랑하고 의지하며 주 만 따라 살리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드리네.
주의 성령 충만하게 내게 내려주소서.
후렴-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
사랑하는 구주 앞에 모두 드리네.
[사순절(3/24)본문: 눅:23:44-46. 44-때에 제육시쯤 되어 해사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예수께서 큰 소리로 볼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숨지시니라]
교회사랑은 헌신된 값입니다. 건강한 뿌림 없이 교회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권사로 피택이 되어 교육을 받을 때(제가 어딘 가에도 이 내용을 썼을 수도 있습니다) 뒤에서 쓰레기만 줍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건강한 뿌림을 감당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교회에 바짝 붙이는 연습을 게을리 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늘 상처를 받는데 자신의 아픔이기도 합니다. 저입니다.
교회생활-어렵습니다. 이시대의 아픔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세대차이가 있으면 안 되는 곳이 교회여야 하는데 지금은 세대 차이를 느낍니다. 순종과 불순종으로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나름대로 믿음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모두가 하나 되어 같이 나누고 같이 누리며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기도제목 삼아 기도했고 기도하는 것이 있는데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되지 않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제 자신에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썩은 감자’도 되지 않아야 하는데 어느 땐 그 역할도 하는 것 같아 이것도 아쉽습니다. 믿음생활-관계로 들어가면 쉬운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부족한 부분은 채워 가며 연약한 부분은 도와 가며’ 이것이 교회안에서 지체들의 관계여야 하는데 아마도 천국문에 다다라서야 깨닫게 되는 것 아닐가 싶습니다. 주님! 우린 연약합니다. 우린 오늘도 힘겨워합니다. 주 뜻 이루며 살기에 부족합니다. 주님 우린 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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