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본문: 막:7:1-23(이충원전도사님) 주제: 무엇이 더러운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었습니다. 규례대로 하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전통이고 규례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전통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다 깨끗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안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다고 하십니다. 그 안에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 등등.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복음의 길을 걷는 사람은 악한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닌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사순절(3/8) 본문: 요:11:25-27.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비가 내립니다. 대구는 폭설이 내려서 출근길이 마비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2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70분이나 걸려서 힘들게 가야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경칩이 지난 3월에 폭설이라. 이제는 기상이변은 크게 우리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번번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젠 어떤 내용의 뉴스에도 쇼킹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복음(굿 뉴스) 좋은 소식. 기쁨의 소식. 그러나 이젠 복음이 좋은 소식으로 잘 전달되지 않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냥 예수 안에 있는 삶이 행복하기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좋기만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찬양을 부르면 그 찬양의 가사에 온 마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안이 온통 은혜로만 가득차서 세상과 나는 간곳 없고 구속한 주님만 바라봤던 시간.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이젠 많이 따집니다. 많이 묻기도 합니다. 오늘 새벽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인들, 그 바리새인들의 말씀을 들을 때면 자유하기 어렵습니다. 오래 믿었다는 결론이 그렇다보니 예수 안에 삶? 정말 어렵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흰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그렇게 단순하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복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순수한 것을 미련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단순한 것을 바보라고 치부하기도 합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면서 예수 안에서 정화되어야 할 부분을 놓고 아프게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 한분만이 나의 주님임을 찬양하며 순수하고 단순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Untitled Document
제일명성교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이길22 ☎ 031)761-1225
Copyright (c) 2017 제일명성교회.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