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본문: 고전:10:31(담임목사님) 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018년 3월 특별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4년 동안 한결같은 은혜로 새벽을 깨워주시고 우리 모두를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합니다. 목적 없는 삶은 나침반이 없고 GPS없는 항해와 같습니다. 방향을 모르면 배가 떠 있기는 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릅니다. 분명한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길에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바울은 어떤 철학책에서 배운 것도 아니고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알게 된 것입니다.
[사순절(3/1)본문: 막:4:3-8. 3-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5-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 무성하여 결실하였으니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새벽기도를 갔습니다. 찬양연습이 4시3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들께서 일찌감치 와계셨습니다. 모두 은혜받기 위해 무장된 모습으로 와계셨습니다. 제일명성교회에서 처음으로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있는 특별집회여서 목사님의 긴장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습을 마치고 본당으로 올라갔을 때는 성도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 좀 걱정이 되었는데 예배시간이 다가오자 자리마다 차고, 넘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목사님께서 이미 3분의 1을 마쳤다고 하셨습니다. 3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3일을 준비하기 위해 목사님은 조린 마음이셨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음으로만 준비하는데도 괜히 피곤합니다. 특별집회는 특별히 피곤한데 영적싸움이기 때문이라고 늘 정의를 내렸었습니다. 어제 밤 태양이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고, 태양이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예배에 올라가기 전에 전화를 하였더니 이미 와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제 내린 비는 그동안 쌓여있던 먼지와 때를 벗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비는 우리의 목마름을 위한 주님의 생각이셨습니다. 3월은 이렇게 시작되어 우리의 영적인 배를 채우게 하고, 다시 짐을 지고 달려가게 합니다. 이 짐은 십자가라서 무겁기는 하지만 내가 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무겁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분명한 목표-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이여야 하는가? “내 삶” 내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내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자가 나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일명성의 가족들이여! 일어나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하시며 주님께서 부르고 계십니다. 영광을 위한 걸음을 시작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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