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말씀 본문: 창:24:5-15(담임목사님)충성된 종 엘리에셀에게 분부와 사명을 줍니다. 주인이 하라는 대로 하겠는데 여인이 따라오지 않으면 아들이삭을 데리고 가야지 않겠느냐고 여쭙고 있습니다. “내 아들을 데리고 가지 마라. 천사가 너보다 앞서 가서 이미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일을 맡길 때 이미 준비시켜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고 나아갈 때 걱정부터 하면 안 됩니다. 주님께서 이미 준비하고 계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빌:4: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의 가는 모든 길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있는 것을 절대로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명절인 설날입니다. 어제처럼 새벽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제 믿음의 자리를 비어놓지 않게 결단하게 하고, 결단한 것을 지키며 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믿음은(선수처럼-연습에 연습을 더하고, 농부처럼-부지런하며, 군인처럼-결단하고)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경주마처럼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좌나 우를 바라보지 않고(시험이 있는 현장들) 그 현장들을 넉넉히 지나가며 내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그렇습니다.
사순절(44) “본문: 롬:12:1-2.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 분별하도록 하라.”
성도들의 사십일 기도의 작정은 사순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순절은 성도들에겐 그만큼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이 거룩한 절기를 교회학교(초등부)가 사순절 말씀 일기표를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배포했고, 저는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쉬워 본문을 정리하여 문자화해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하루하루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형식인 것 같아도 형식은 의식을 바꿔놓습니다.
&-오늘 결단해도 내일 넘어지는 것이 우리입니다. 바로 저입니다. 들풀처럼 잘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그런 들풀에게도 하나의 장점은 있습니다.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를, 넘어지고 쓰러진 자리에서 깨닫고,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길. 저는 이 길에서 주님을 만나며, 이 길에서 주님을 경험합니다. 주님! 제 결단을 붙잡아 주십시오. 들풀처럼 약하여서 넘어져 있을 때 너무 오래 용서하지 말아주십시오. 빨리 일어나도록 매를 드십시오. 울며 가더라도 매를 드십시오. 아파도 그 아픔을 견디며 가겠습니다. 주님만 버리지 않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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