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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의 고백시! 복음 송		문명숙 (moon)
	2017년 10월 20일 14시 59분 23초

“내가 만민 중에 오주께 감사하며”
명성교회에서 주일저녁마다 빼먹지 않고 마지막 송으로 불렀던 찬양인데
오늘, 그 가슴 벅참이 밀려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교사를 시작하였을 때 매주일 불렀던 찬양인데
그때 박 범(지금은 목사님)전도사님께서
얼마나 열정을 다해 불렀는지 모릅니다.
이 찬양은 제 마음에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습니다.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제가 성도가 되어
처음 교구특순에 임했을 때 올린 찬양인데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은혜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저는 새해를 맞이할 때면
12월에 새해에 부르고 갈 찬양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해가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대공원을 도는데 이 가사의 음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저보다 딸이 찬양을 많이 알아서 음을 들려주었더니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입으로는 부른 적이 없는 찬양이었습니다.
어딘 가에서 들었던 음을 기억했던 것 같습니다.
그 해에 명성교회의 주제곡이 되었을 때
아! 그 감격! 저만 누린 감격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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