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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십자가의 보혈		손막동 (shson43)
	2017년 09월 18일 21시 37분 55초
	DPP_0355.jpg [826 KBytes] (마우스 오른쪽 클릭->다른이름으로 대상저장)

[신구대 식물원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시간

붉어도 이리도 붉을수 있나....

끝끝내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기에 저리도 붉은 꽃을 피우나 보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한없는 사랑이어라

꽃무릇의 애절한 사랑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

언젠가 시들어버리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건만
주님의 보혈의 사랑은 나의 삷에 어떠한 의미가 되고 있는가?

저리도 붉은 아름다움에 시선을 빼앗기는데
나의 심장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잊지않게 하소서

붉은 꽃무릇의 이룰수 없는 사랑일지라도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이어라

글/사진 손막동

문명숙

자연은 내가 누리는 만큼 내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집사님이 부럽습니다.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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